제2강 최초의 신들과 신들의 권력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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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신 카오스

카오스(Khaos/Chaos)

헤시오도스(BC 8-7세기 사람)의 <신통기(Theogonia)>: 태초에 가장 먼저 카오스(Khaos/Chaos)가 생겨났다.

신통기는 신의 계통을 기록한 거라는 뜻인데 다들 신통방통하다고 해서 최근엔 신들의 계보로 책 제목을 바꿈;;;

참고) Theo: 신, gonia: 탄생, 족보, 혈통

카오스는 요즘엔 혼란, 혼돈이라고 쓰이지만 원래 뜻은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공허라는 뜻임
왜 이딴게 먼저 생겨남? -> 모든 것들이 자리잡을 수 있고, 모든 것들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났다는 뜻

또한 태초에(ex arkhes) -> 처음이 있는 세계관임을 보여줌 (우주에는 처음과 끝이 없다는 식의 세계관도 존재함)

아리스토텔레스의 아르케(arkhe/arche) 정의: 그 앞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 뒤에는 무언가가 있는 것
반대로 끝은 그 앞에는 무언가가 있고, 그 뒤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정의했고, 중간은 그 앞에도 그 뒤에도 무언가가 있는 것으로 정의함.

카오스 다음에는 가이아, 에로스, 타르타로스가 태어났음.

성경과의 비교

창세기: 태초에 신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근데 어디다가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는거임??

그리스 사람들은 이걸 논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공간부터 먼저 만들고 시작.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로?

기독교의 반박: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무언가가 생겨날 수 있음?? 아니 뭐가 있어야 생겨나지;;

사실 그리스인들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고민했었음;;; 둘이 뭐하냐

Ex nihilo nihil fit!: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는 아무것도 생겨날 수 없다! (무에서 유가 생겨날 수 없다)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 카오스가 완전 텅 빈 공간인건 아니고 뭐가 들어있는 혼돈이라고 생각해야할 듯? 모든 것들이 뒤엉켜있는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는데 어떤 신비한 조화로운 손길에 의해 혼돈(카오스)에서 질서(코스모스)로 변신(metamorphosis)했다고 생각함.

그리스 신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에서 하나씩 하나씩 생겨났다고 함
로마 신화: 태초에 엉켜있는 혼돈의 상태에서 점점 질서를 잡아갔다고 함

여담) 코스모스도 카오스처럼 많이 쓰이는 개념인데 미국의 천체물리학자 칼 세이거는 우주를 질서가 잡혀있다고 생각했는지 책 제목을 <코스모스>라고 지음
미국의 수학자 애드워드 로렌츠는 '나비효과'를 설명하면서 무질서해보이는 것들도 나름의 질서가 있다고 설명함

카오스와 야누스

로마 신화에선 카오스는 신이 아니라 그냥 혼돈 그 자체임;;;;
그럼 카오스에 해당하는 로마의 신은 뭐임?

오비디우스의 <로마의 축제일> 1월: 카오스(그리스 신)의 로마 버전은 야누스(로마 신)다!
참고로 12월까지 쓰려고 했는데 중간에 그만둠;;

야누스는 문의 신(문의 라틴어는 lanua, 야누스는 lanus)이며 지혜의 신

한 해의 문을 여는 달이 야누스의 달(lanuarius Mensis) -> 여기서 January가 나옴

로물로스가 로마를 세웠을 때, 적들이 침략할 때마다 야누스 신이 도와주었다. 전쟁이 터지면 야누스의 문을 열고, 평화가 찾아오면 야누스의 문을 닫았다.

야누스의 문은 지금도 로마에 있음

문은 안쪽과 바깥쪽을 향하는 두 얼굴이 있기 때문에 야누스도 두 얼굴을 가지고 있음; 자신의 안과 밖을 두루 성찰한다고 해서 지헤의 신이라고 불림
또는 미래를 바라보는 얼굴과 과거를 돌아보는 얼굴로 설명하기도 함; 지혜는 과거를 반성하고 통찰함으로써 미래를 직시하는 것

야누스는 카르나(경첩의 신)과 결혼해 티베리누스를 자식으로 가짐 문과 경첩은 좀;;
경첩은 문을 열게 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

티베리누스는 강이 되어서 아니 신들의 자식인데 왜 나만 신이 아니라 강이야 로마를 지켜줬다고 함

카오스의 자손들

기울인 애들은 여신

카오스(공허)
-> 혼자서 에레보스(어둠)과 뉙스(밤)을 낳음; 남자인데 자웅동체 -> 이 둘이 또 애들을 겁나게 낳음;;;;

근데 카오스가 에레보스, 뉙스를 낳기 전에는 무슨 상태인건가? 밤도 낮도 없었는데 어둡지도 환하지도 않은 상태인건가?? -> 김헌 교수님은 안개가 낀 상태로 생각하심

  • 아이테르(천공)
  • 헤메라(낮)
  • 모로스(운명)
  • 케르(급사)
  • 타나토스(죽음)
  • 휘프노스(잠)
  • 오네이로스(꿈)
  • 클로토
  • 라케시스
  • 아트로포스
  • 네메시스(응보/복수)
  • 아파테(기만)
  • 필로테스(우정)
  • 게라스(노령)
  • 에리스(불화)

클로토, 라케시스, 아트로포스는 운명의 신이라고 함; 그리스 사람들은 운명이 이미 정해져있다고 생각했음

  • 클로토는 운명의 실을 잣는 신
  • 라케시스는 잣아놓은 운명의 실을 나눠주는 신
  • 아트로포스는 운명의 실을 잘라서 돌이킬 수 없게 만드는 신

에리스는 또 혼자서 자식을 겁나게 낳았음 여자인데 자웅동체

  • 포노스(노고)
  • 레테(망각)
  • 리모스(기아)
  • 알고스(고통)
  • 휘스미네(전투)
  • 마코스(싸움)
  • 포노스(살육)
  • 안드로크타시아(살인)
  • 네이코스(다툼)
  • 프세우도스(거짓말)
  • 로고스(말)
  • 암피로기아(말다툼)
  • 뒤스노미아(무법)
  • 아테(미망)
  • 호로코스(맹세)

그리스 사람들은 불화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을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여러 자식을 낳았다는 식으로 표현한거임!

여담: 로고스는 아까 논리래면서요 그래서 처음에 로고스는 아첨, 아부 같은 뜻으로 해석했었음

이와중에 뉙스가 혼자서도 자식을 낳음!!

  • 모모스(비난)
  • 오이쥐스(고통)
  • 헤스페리데스 3자매

헤스페리데스는 서쪽을 지키는 요정들이라고 불림 (해가 서쪽으로 지니까 밤과 서쪽이 관련있다고 생각한듯)

카오스의 자식들은 인간의 어두운 측면들을 가리키는 신들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그 이후의 원초적 신들

태초에 카오스(공허)가 있었는데 이후에 가이아(대지), 타르타로스, 에로스(사랑) 세 신들이 그냥 태어남 (에로스는 좀 늦게 태어남)

가이아는 태초의 네 신 중에서 유일하게 여신인데 세 자식들을 낳음

  • 우라노스(하늘)
  • 우레아(산)
  • 폰토스(바다)

가이아 이론

영국의 과학자, 환경학자, 미래학자인 러브락(James Lovelock)은 지구는 하나의 생명체 같은 유기체로서 움직인다고 주장함 말이 안 되니까 주장을 신화에서 끌어옴

인간은 지구 환경을 멸망시키는 존재 (팩트임)
그래서 땅을 무겁게 하고 더럽히는 인간을 쓸어버리려고 했던 가이아 여신처럼 지구도 우리를 쓸어버릴 것이다..?

타르타로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넒은 길의 대지 깊은 곳에 어두컴컴한 타르타로스도 생겨났다."

하늘 꼭대기에서 대지까리의 거리만큼이나 대지에서 타르타로스의 바닥까지도 멀게 떨어져 있다는 얘기도 있음

즉 타르타로스는 지하세계를 지배하는 신!

신들 사이의 투쟁에서 승자는 하늘과 땅 사이에 자리잡았지만, 패자는 어둠의 장소인 타르타로스로 내려감
또한 스튁스 강에 맹세하고 지키지 않은 신들도 타르타로스에서 1년 동안 금식하며 갇혀 지냈음
약간 감옥같은 역할....?

여담) 베드로후서 2장 4절: "하나님의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않고 타르타로스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최후의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다."

아니 기독교에서 그리스 로마신화가??? 뿌슝빠슝
사실 원래 타르타로스는 신을 가리키는 단어였지만 이게 지하공간을 가리키는 단어가 되면서 성경에도 무사정착했다고 함

저승세계와 타르타로스?

호메로스는 땅이 하데스로 떨어진 곳에 타르타로스가 있다고 함

플라톤은 인간이 죽으면 타르타로스의 입구 앞에서 최후의 심판을 받은 다음 그곳으로 들어간다고 함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도 죽은 자들의 혼백이 머무는 저승세계를 타르타로스라고 함

엄밀히 따지면 하데스랑 타르타로스는 다른게 맞긴 한데, 둘을 거의 같은 곳으로 이야기한 사람들도 많았음

세상을 움직이는 힘, 에로스

에로스는 불사신들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사지를 풀리게 하는 힘을 가지고 신과 인간들의 이성과 현명한 의지를 압도한다고 노래함. (참고로 모든 그리스 신은 불사신)

근데 후대의 많은 작가들은 에로스(=쿠피도=아모르)가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베누스)와 전쟁의 신 아레스(=마르스)의 아들이라고 함. 아니 나 나름 태초신인데

희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기원전 5~4세기)의 <새>: 태초에 카오스, 뉙스, 에레보스, 타르타로스만 있을 때, 뉙스가 에레보스의 품속에서 알을 낳았는데, 그 알에서 에로스가 태어났다고 함.

플라톤은 아프로디테가 태어났을 때 신들이 성대한 잔치를 벌였고, 그곳에 참석했던 궁핍의 여신 페니아가 술에 취한 방책의 신 포로스와 결합하여 에로스를 낳았음.

사람마다 이야기가 다름;; 점점 격이 떨어지는 중

신들의 권력 투쟁 1부

최초의 권력투쟁

헤시오도스는 <신통기>에서 세상을 처음으로 지배한 신이 카오스고, 이후에 가이아와 세 자식들이 카오스를 밀어내고 세상을 지배했다고 함. -> 그래서 땅이 세상의 중심에 자리를 잡았고, 하늘, 바다, 산이 자신을 보호하고 감싸는 질서가 세워졌다고 함.

근데 이후에 우라노스가 어머니가 정해놓은 틀에 갇히지 않고 어머니를 딛고 일어서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권력을 차지함;;;; 이걸 신들 사이에서 벌어진 최초의 권력투쟁이라고 함. (참고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자식이 부모 엿먹이는 경우가 많음)

Q. 근데 카오스랑 가이아도 있었잖아요
A. 그건 투쟁이 아니라 그냥 스윽 밀어내고 스윽 밀려난겨(??)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결합

근데 이 이후에 우라노스가 가이아랑 결혼함???? 심지어 애도 개많이 낳음

  • 12명의 티탄산족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크레이오스, 휘페리온, 아이페토스, 크로노스, 테튀스, 포이베, 테미스, 테이아, 므네모쉬네, 레아)
  • 퀴클롭스(외눈거신) (브론테스(천둥), 스테로페스(번개), 아르게스(벼락))
  • 헤카톤케이르(백수거신) (콧토스, 브리아레오스, 귀게스)

우라노스가 티탄산족 낳고 보니까 엄마 밀어냈는데 엄마가 애들 데리고 복수해서 권력 다시 빼앗기는거 아니냐고 걱정함 그러면 애는 왜 낳는데 미친놈아
근데 애를 또 낳으니까 눈알 하나인 퀴클롭스들이 나옴;;; 얘들은 진짜 무서워서 좀 쫄음
그래도 참고 아니 그니까 왜 참는데 애를 또 낳았는데 이젠 손이 백개인 헤카톤케이르들이 나옴;;;;
이건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우라노스는 낳은 애들을 전부 땅 속에 가둬놓고 더 이상 애를 낳지 않음

이를 우라노스의 폭력이라고 함.

여담) 새로운 세대를 자신의 틀 속에 가두려는 기성세대의 특징을 신화적 상징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함
여담) 근데 가이아가 땅의 여신이잖아 -> 그래서 땅 속에 가둬놓은 것을 가이아의 자궁 속에 다시 넣은거라고 보기도 함??!?!!?!?!?! 그래서 가이아는 고통스러웠다고 함????????
진짜여담) 헤시오도스의 <신통기>는 가이아의 깊숙한 곳이라고 묘사함

크로노스의 도전

가이아가 자식들을 모아서 선동함(사실 선동이 아니라 팩트임)

니들 자궁 속에 있는거 갑갑하지 않냐?? 이놈의 니 아빠는 사실 내 아들인데 나는 몰아내고 지가 땅을 지배하고 있고 니들은 낳고선 땅속에 쳐박아놨다! 그러니까 니들 중에 아무나 나서서 아빠 좀 몰아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라!

근데 이미 땅에 쳐박을 정도의 권력과 힘을 가진 아버지한테 다들 PTSD가 걸려서 아무도 안 나서려고 함 사실 가이아도 안 나섬

이 때 티탄신족 중에서 제일 막내인 크로노스가 나서는데, 가이아가 너는 용기가 있다면서 아다만트로 만든 낫을 주면서 이걸로 밤에 아빠가 어둠을 끌어내리면서 땅으로 내려오면 찍으라고 함...

크로노스는 가이아가 준 낫으로 아빠를 거세시켜버림;;;; 고자가 된 우라노스는 멀리 달아나버리고 크로노스가 새로운 권력자가 됨

우라노스의 저주와 새로운 신들의 탄생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그들을 아버지는 티탄신족(Titenas)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사실 이때부터 티탄신족이라고 불렀음) 위대한 우라노스는 직접 낳은 자식들을 꾸짖으면서, 그리고 말했다. 사악한 마음으로 '손을 뻗어(titainontas)' 엄청난 짓을 저질렀으니, 다음으로 그들에게도 징벌이 훗날 있으리라."

쉽게 말해서 너도 자식한테 거세당하라고 저주함

티탄신족은 의외로 거신이라는 뜻이 아니라 (기성세대에게) 손을 뻗는 자, 즉 저항적이고 혁신적이라는 뜻임.

우라노스를 거세하면서 떨어진 남근이 정액이랑 피가 섞인 채로 쓸데없이 묘사가 자세하다 땅에 닿았는데 이때 신들이 태어남?????!?!!?!?!?! (아마도 땅이 가이아 여신이라서...? 그래서 얘들을 가이아의 자식으로 봄....)
이떄 태어난 신들이 에리뉘스(복수의 여신: 알렉토, 티시포네, 메가이라)들, 기가스들(거신족), 메리아(물푸레나무)들이 태어남...

심지어 크로노스는 거세된 남근을 잡고 바다에 던져버렸다는데, 이때 남근 주변에 하얀 거품(aphros)이 일어나면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고 함...... (사실 아프로디테의 뜻은 거품에서 태어난 자임) 이때 아프로디테가 도착한 섬이 퀴프로스임.

이 개막장 스토리를 인정하지 못한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 등 다른 작가들은 아프로디테가 제우스와 디오네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함.

플라톤은 <향연>에서 아예 아프로디테는 두 명이 있다면서 남근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 우라니아'(천상의 아프로디테)와 제우스와 디오네 사이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 판데모스'(지상의 아프로디테)가 있다고 했고, 각각 사랑의 두 종류인 고결한 사랑과 육체적인 사랑을 상징한다고 함.

참고로 로마에서는 남근 얘기는 생략하고 그냥 매력의 신으로 나옴...

로마의 시인 카툴루스의 시: "퀸티아는 얼굴도 예쁘고, 피부도 곱고, 날씬하지만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어. 베누스가 없으니까. 하지만 레스비아는 아름다워.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사랑스러워. 그녀가 모든 여성들에게서 베누스를 앗아갔거든."

여담) 베누스는 매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

크로노스의 권력

크로노스는 시간의 신으로 여겨지는데, 낫을 든 모습으로 그려짐.

낫은 농사의 의미인데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게 시간이라 시간의 신으로 여겨진다고... 함?
또한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것이 시간의 힘이라 모든 남근을 거세시켜버린 크로노스를 시간의 신으로 본다고 함.

참고로 이 낫의 재료는 '아다마스'라는 금속인데, 아다마스는 모든 것을 제압하며 무엇에도 제압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음.

로마신화에서는 사투르누스(Saturnus)라고 불리고, '씨를 뿌리는 파종'을 뜻하는 Satus라는 말에서 왔다고 함. -> 로마에서는 농업의 신이라고 봤음

좀 헷갈리지만 농업에서 제일 중요한게 시간이라? 농업의 신 크로노스랑 시간의 신 크로노스는 같은거라고 함;;;

여담) 그리스는 상업, 로마는 농업이 중요한 사회였음. 이게 영향을 끼친게 아닐까?